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강릉 주문진 방파제

드라마 도깨비(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는 2016년 방영한 tvN 드라마로 스타 작가 '김은숙'의 작품입니다.

이미 '태양의 후예'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였지만 배우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를 앞세운 드라마 '도깨비'는 태양의후예 흥행을 뛰어넘어 케이블 프로그램 최초 20% 돌파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아시아권 및 미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여주며 한국 드라마(K-Drama)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를 대표하는 명장면이 많지만 1화에서는 도깨비 '김신'를 불러내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의 모습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이 방파제를 찾게 되었으며 이곳은 강릉 주문진항 바로 아래 영진해변의 방파제입니니다.


12월 한겨울 강릉 도깨비 방파제를 찾은 사람들은 꾸준히 있습니다.

단순한 방파제이지만 바다 안쪽으로 길게 뻗어있으면서 동해의 깊은 바다 색깔이 겨울의 차가운 느낌과 어울려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추운 한겨울에는 찾는 사람이 많이 없어 잠시만 기다리면 도깨비 방파제에서 마음껏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잠시 멍하니 방파제에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영진해변 도깨비 방파제는 2개인데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왼쪽 방파제가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입니다.

하지만 두 개의 방파제는 쌍둥이처럼 똑같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똑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심하면 방파제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출입 금지 펜스가 설치되고 출입할 수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 주의사항을 꼭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진해변은 주문진부터 영진항까지 이어지는 긴 해변입니다.

꼭 도깨비 방파제가 아니더라도 겨울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강릉의 해변입니다.